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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상담

  • 학사지원과 : 휴·복학, 전과, 재입학, 졸업, 증명서 발급, 수강신청, 성적, 계절학기 등
  • 교무과 : 복수전공, 부전공, 이수학점, 교직이수, 평생교육사
  • 재무과 : 국유재산 관리, 등록금 관련
  • 학생과 : 학생활동, 학생증, 보건·후생·복지시설, 장학금 등

학군사관후보생(ROTC)의 수강신청 접근성 개선방안에 대해서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권*
  • 작성일2022-08-19 16:14:28
  • 조회수1147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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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학년 1학기까지 수료한 사회과학대학 재학생입니다.
이제 2학년 2학기를 앞두고, 의문점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학군사관후보생 과정에 지원하여 9월달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면접에 합격하여 학군사관후보생에 최종 선발되는 경우에 2학년 2학기를
마친 후, 2023년 2월 한달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됩니다.

허나, 이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에 2023년 1학기, 즉 3학년 1학기 수강신청일정이
포함되어 있는데, 학군사관후보생들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면서 컴퓨터나 노트북,
휴대전화의 사용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 수강신청을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학우들에게 수강신청을 대리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들었고,
저 또한 타 대학의 학군사관후보생 친구의 수강신청을 대신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명백하게, 여러 문제가 있는 행위라 생각되지만, 부득이한 사정이라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계속해서 개선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리 수강신청 자체도 문제이지만, 대리 수강신청을 하면서 학번과 비밀번호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여러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매우 농후하다는 문제점 또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학군사관후보생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학부생들이 먼저 수강신청을 하게 되는 것이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여지 또한 충분히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허나, 전공 교과목이라도 미리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수강신청상에 유연함과 출구전략이 반드시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립니다.

군 휴학을 하는 경우엔, 휴학의 경우이므로 수강신청과 전혀 관련이 없으나,
저와 같은 학군사관후보생의 경우에 처해진 학부생들은 대학 졸업 전까지 계속해서 대학생활이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형성되기에, 수강신청과 같은 중차대한 문제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 자체가 매우 문제가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사지원과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인식을 해주셨으면 하고,
여건에 맞게 지원방안이나, 개선방안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