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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어느 교수님한테든 "예예"거리는 건 교수님이 훌륭해서가 아니고요. 교수님의 실험실, 성적에 대한 권위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충남대 직원들이나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사회경험이 없어서 바보 같아 보일진 몰라도 학생들도 자기 집에선 귀한 자식입니다.
지금 글을 길게 죽어라 하고 썼는데 글 잘썼는지 확인까지 하는데 2시간이 지났죠. 지금 시각 오후 1시고요. 분명히 로그인하고 작성했는데도, 등록 버튼을 누르니까 로그인 후 이용하라며 제가 썼던 글이 날라갔습니다. 저도 제 생활이 있는 데 이게 무슨 짓인가요? 정보통신원에선 시스템 관리 똑바로 하세요.
제가 충남대 학부 졸업생이고요.
제가 충남대 학부 생활하는 동안 김도진 교수님은 그동안 저한테 많은 악행들을 저질러왔습니다. 진짜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악행이죠. 특히 제 인격을 무시한 2가지 건은 더더욱 그렇고요.
학교 홈피 아이디, 비번은 학교 포털 아이디, 비번과 같죠. 제 포털 비번이 해킹당해서 그런지 포털 비번을 바꾸고 글을 작성했죠. 그리고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거고요. 제가 왜 김도진 교수님 때문에 3시간씩이나 민원 작성한다고 시간,에너지 낭비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도진 교수님은 아무생각 없이 자신의 권위를 남용해서 다른사람들한테 상처 준거겠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선 모멸감이 쉬이 잊혀지는 게 아닙니다.
저는 김도진 교수님이나 해당학과 교수님들한텐 사과 받을 생각 없습니다. 김도진 교수님의 많은 악행들을 봤을 때 김도진 교수님이랑 얘기해봤자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일거고요. 해당학과 교수님들끼린 공정한 입장이 아니라 서로 편드는 모습밖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그럼 2가지 건을 얘기할께요.
1. 2018년 2학기에 '재료과학2' 수업을 들었을 때입니다.
저는 충남대 생활하는 동안 모든 수업에서 맨 앞자리에 앉으며 필기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김도진 교수님이 자기가 앞에서 수업을 하는데 안쳐다본다며 발로 제가 앉던 책상을 찼습니다. 그것도 수십명의 학생들이 보는데 앞에서요. 그때 저는 안쳐다본게 아니라 필기하느라고 못쳐다본겁니다.
2. 학과사무실로부터 3학년 여름방학부터 김도진 교수님 실험실로 배정됬습니다.
제가 김도진 교수님한테 학업, 진로 관련 조언을 요청해도 김도진 교수님은 매사에 귀찮아하는 태도였습니다.
심지어 제가 4학년 때 대학원 입시 준비 할때 추천서를 써주거나 대학원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지도 해준 적도 없습니다.
4학년 2학기 땐 제가 조금 예민했습니다. 대학원 입시라는 중요한 시험이 코앞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 입장에선 김도진 교수님한테 불만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도진 교수님한테 문자로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좋은 대학원에 합격못하면 그동안 저한테 김도진 교수님이 저지른 악행들을 신고할거라고요.
그러자 김도진 교수님이 "휴"라는 베트남 대학원생한테 저를 자기 실험실로 데리고 오라고 했더군요. 제가 병원에 있을 때 베트남 대학원생이 카톡으로 저한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어디냐고요. 그래서 제가 병원에 있다고 했습니다.
진료를 보고 실험실에 갔더니만, 베트남 대학원생이 강제로 저를 김도진 교수님 연구실안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제가 거절의사를 밝혔는데도, 베트남 대학원생은 "하"라고 한숨쉬며, 짜증스런 말투로 들어가라며 연구실 문을 열며 저를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현장에 "스트립토"라는 인도 대학원생도 있었고요.
김도진 교수님이 저한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 너랑 얘기하려는 거 아니고 통보할거야." 제가 다음에 얘기하자고 했는데도, 김도진 교수님은 제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통보만 했습니다. 이렇게요."통보할거라고. 너 나가! 너는 기본도 없는 놈이야! 내 앞에서 얼쩡대지마"
베트남 대학원생이나 김도진 교수님이나 제3자가 보는 데 앞에서 저한테 망신을 준겁니다. 대학원도 회사니 대학원생이 똑바로 언행을 안하는 것도 지도교수님 책임이죠.
그리고 학과사무실에서 분명히 김도진 교수님 실험실로 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도진 교수님이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서 저를 쫓아내는 건 잘못된거죠. 학과 규정을 어기는 거잖아요.
이상 2건을 설명했고요.
이러한 자신의 권위를 이용한 김도진 교수님의 언행은 학력이 높고, 대한민국에서 교수로써 사회적 지위가 높고, 연세가 60이 넘은 사람에 걸맞는 언행은 아니죠.
공과대학 학장님, 부학장님 의 부하직원인 김도진교수님이 똑바로 언행을 언행을 안한것도 상사인 공과대학 학장님, 부학장님 책임이죠.
정보통신원이고 공과대학 학장님, 부학장님이고 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교육부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행동하세요.
저도 제 생활이 있는데 다신 민원 올리지 않게 하세요.
또 확인까지 하면 2시 되겠네요. 또 글이 날라갈까봐 우선 등록하고 확인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대표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우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로그인 상태에서 보안을 위하여 일정시간이 되면 자동 로그아웃이 됩니다.
장시간 동안 글쓰기를 하시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 로그아웃으로 글쓰기가 안 된거 같습니다.
글을 쓰실 때 메모장이나 한글 페이지에 백업을 해 놓으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사이트 점검을 통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불편사항이 있으실 때 대외협력실 (042)821-6991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환 동문님께,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장 김규용 교수입니다.
우선, 지난 8월에 제기해주신 민원내용에 대하여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승환 동문께서 제기해주신 학생과정 동안 불편, 부당한 처우의 말씀에 대해 학과의 교수님들께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유야 어찌하든 학생으로서 받은 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이며, 학교 교원으로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학장으로서 이승환 동문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충남대학교라는 공간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제간 또는 구성원간의 소통과정에서 인간적인 감성의 차이와 오해로 인한 교감의 충돌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이해한다는 전제의 차원에서 이승환 동문께도 마음을 열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학과의 관련교수님과 협의하는 과정에서도 이승환 동문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고, 학과에서는 이번 경우를 신중하게 고려하여 학생지도에 더욱 신중하게 애정을 갖고 임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번의 사안으로 상대간의 잘잘못을 구분하려는 노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좀 더 교감하고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상호존중의 마음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면으로 나마 소통의 한계와 전하지 못하는 마음도 있어 별도 시간되면 방문해주세요. 차 한잔하면서 차분히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충남대학교 동문으로서 이승환 동문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2년 9월 13일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장 김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