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발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

기술사업화 전주기 관련 업무 상호협력 약속

산학협력단이 지역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맞춤형 특허 창출과 기술 이전을 통한 혁신적 비즈니스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산학협력단은 6월 10일,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환경기술(ET) 등 대학의 주요 4개 기술분야별 전문인력을 갖춘 전담 특허사무소 관계자 및 산학협력단장 등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충남대학교 전담 특허사무소로 선정된 총 10개의 기관이 국가 전략 산업 기술 발굴 협업 체계 구축 및 산업형 지식재산권을 창출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IP 창출 및 사업화에 이르는 IP 전주기 피드백을 통한 수요 기업 발굴 방안을 도출하고, 국가 전략 기술 및 산업 맞춤형 특허 창출과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략 기술 및 기업 수요 맞춤형 특허 창출, 발명자 랩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유기적인 협조 강화 등 IP 창출 및 사업화에 이르는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관련된 업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남형 산학협력단장은 “전문분야 역량을 갖춘 특허사무소와 함께 우수한 국가 전략 산업 기술 창출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제3의 임무(The Third Mission)를 적극 수행해 기술의 창출과 더불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이어주는 허브가 되겠다”며, “기존의 연구 및 과제 결과 중심의 특허 창출을 넘어 유니콘 기업에게도 기술이전을 할 수 있도록 연구의 질적 성과물을 높이고 그 과정에서 기업 수요 맞춤형 특허 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연구 기조를 이원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