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사업단, 단장 홍성심)은 7월 31일, 인문대학 교수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인문학 진흥과 발전을 위한 포럼’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연구재단 안평호 인문학단장의 ‘인문학의 진흥 및 발전 방안’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조경덕 배재대 하워드대학장의 ‘인문학의 역량강화’,  장수익 한남대 문과대학장의 ‘인문학 전공 교육의 새로운 모델’,  김문준 건양대학교 인문융합학부장의 ‘대학 교양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수와 학생들로 행사장을 꽉 메운 이날의 포럼은 주제 발표에 이어 김양헌 전남대인문대학장, 최경애 목원대 인문대학장 , 공석구 한밭대 인문대학장, 박치형 공주대 인문사회대 부학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홍성심 충남대 코어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문소양을 갖춘 창의인재와 국민행복실현 및 사회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지역인문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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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전.세종.충남 인문대학[부]장 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인문학의 발전과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취지로 홍성심 인문대학장의 제안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