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기부 이어갈 것”

국공립대학교 최초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주)영탑이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주)영탑 이영석 대표이사는 12월 5일(월) 오전 11시,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카페 영탑은 지난 8월 18일, 충남대 1학생회관 2층에 문을 열었으며, 중증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발전기금은 지난 8월 문을 연 카페 영탑의 개소식 행사를 간소화해 마련됐으며, 상록회관(4학생회관) 경사로 호출 벨 설치 및 영탑 카페내 노후 배관 교체 등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영석 대표이사는 “영탑 카페 개소식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된 비용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기부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