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1091-25

매일 11:00~20:00(평일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구즉묵집은 작년에도 저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한 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던 묵요리 전문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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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백숙메뉴도 한번 즐겨보기 위해서 다시 방문해 봤습니다.

구즉묵집의 밑반찬입니다. 모두 깔끔하고 담백한 기본 반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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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한방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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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다란 항아리에 가득 담겨 나오는 한방백숙입니다. 듬뿍 올라간 부추가 눈에 띄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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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인삼 등 한방약재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냄새만 맡아도 원기회복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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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 큼직한데다가 토종닭이라 그런지 푹 삶았는데도 살결이 쫄깃하게 잘 살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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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살점 하나 집어 소금에 찍어 한입 하면 바로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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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가 커서 몰랐는데 먹다보니 아래쪽에 찹쌀죽도 엄청나게 들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셋이서 먹다 큰 코 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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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묵집에 와서 백숙만 먹기는 아쉬우니 묵밥도 하나 추가 했습니다.

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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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즉 묵집의 시그니처 묵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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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담백하고 개운한 매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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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하게 썰린 도토리묵에 김가루와 깻가루가 올라가고, 삭힌 고추와 김치 양념을 취향따라 곁들여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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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사발과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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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과의 궁합도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탄단지 밸런스가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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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여름 막바지 보양식 한번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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