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 진행 

인권센터가 10월 25일~27일, 민주광장에서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인권·성평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올바른 인권·성 문화 정착과 교내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권센터는 대전시 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임산부 벨트 체험, 신생아 안아보기, 12주 태아 옷 입히기와 메시지 카드 작성, 마약에 대한 상식 바로 알기, 약물의 종류 등 체험 및 교육 등을 제공했다. 

윤대현 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정보 및 인권침해, 성희롱·성폭력 대처 등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캠페인에서 진행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이 대학과 지역 내 인권친화적 문화 성장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인권침해 및 성 고충 상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건 처리,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와 사건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권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821-6148~9, 615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