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소속의 경제법연구회(지도교수 : 맹수석, 학회장 김도엽) 학생들이 지난 11월 7일 한국은행이 주최한 ‘제3회 금융경제법 연구논문대회’에서 한국은행총재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대회에는 전국 로스쿨 학생들의 총 27편의 논문이 경쟁을 벌였으며 경제법연구회는 ‘금융지주회사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장려상인 ‘한국은행총재상’을 수상했다.

경제법연구회팀은 지주회사제도와 금융지주회사제도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한 정확한 서술과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인식과 신선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은행은 이번 논문대회의 제출 논문을 묶은 수상작품 논문을 묶어 책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입사 시 가사점 등의 혜택도 줄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논문대회에 제출된 논문의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처음으로 수상작논문집을 책으로 만들어 외부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하며, 차후 상금을 올리거나 입행시 가산점 등을 주는 혜택을 만들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전국의 뛰어난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