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및 고형암 치료를 위한 1,2-나프토퀴논 조성물 기술’

산학협력단(단장 김영국)과 의학전문대학원 권기량 교수팀은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주)KT&G생명과학(대표이사 박영호)과 11월 3일 오후 5시, ‘백혈병 및 고형암 치료를 위한 1,2-나프토퀴논 조성물 기술’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권기량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백혈병의 하나인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기존 치료 기술개발들과는 달리 세포 내 에너지 대사의 컨트롤 타워인 미토콘드리아를 제어함으로써 백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이다.
권기량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하여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First In Class 선도약물개발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대사조절을 통한 백혈병 진행을 억제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치료법 개발 기술로 고형암 치료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학협력단 김영국 단장은 “충남대와 (주)KT&G생명과학은 향후 글로벌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