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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연구소, 제15회 호서명현 학술대회 및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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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연구소, 제15회 호서명현 학술대회 및 박람회 개최 사진1

‘대전지역 향교, 서원의 선비정신과 문화콘텐츠’ 주제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 유학연구소(소장 : 김세정 교수)가 주관하는 ‘제15회 호서명현학술대회 및 박람회’가 지난 12일(수) 충남대 문원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호서명현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유학연구소에서는 디지털 감성문화시대에 걸맞게 작년 14회부터 새로운 시도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의 전문가나 유림 중심의 학술 토론회와 답사에서 탈피하여 전통문화의 계승의 새로운 주역이 될 젊은 세대에게 호서명현의 선비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박람회와 학술대회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호서(湖西) 글로컬리즘(Glocalism) 선비문화콘텐츠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주제의 선비문화체험전과 학술대회를 개최됐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15회 학술대회 및 박람회에서는 대전지역의 향교와 서원이 갖는 문화콘텐츠로의 활용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대전지역 향교․서원의 선비정신과 문화콘텐츠’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해 학술대회가 선비문화콘텐츠의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면, 올해의 학술대회는 그 각론으로 선비문화콘텐츠를 호서지역의 향교와 서원 중심으로 양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오전에는 시민과 젊은 대학생들에게 호서지역의 선비와 그들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박람회’가 진행된 가운데, 호서지역 향교와 서원 등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UCC) 상영회’, 붓글씨, 다례 및 선비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나는 유생(儒生)이다” 주제의 ‘향교·서원 체험전’, “길 읽은 청춘, 서원에서 꿈을 찾다” 주제의 ‘호서명현 선비정신 연극’, “왕의 예(禮)는 백성의 예와 같은가? 다른가?” 주제의 ‘대학생 토론 베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지역 향교․서원의 선비정신과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건양대 김문준 교수의 ‘대전지역 향교·서원의 배향 명현의 선비정신과 유교문화콘텐츠’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호남지역의 사례와 영남지역의 사례를 통해 본 유교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이란 주제의 발표 및 대전지역의 향교 서원과 관련한 유교문환콘텐츠의 실재와 활용방안들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유학연구소 김세정 소장은 “지난 2년간의 학술대회와 박람회를 통해 호서명현의 삶과 사상을 젊은 세대에게까지 널리 알려 우리지역의 전통계승에 이바지 하고,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우리지역의 선비문화를 현대화, 대중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향교와 서원이 대전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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