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장 밀착형 연구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충남대 안전관리본부가 지역현장 밀착형 연구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연구실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안전 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월 15일, ‘2016년 권역별 연구안전 클러스터’로 충남대(충청권), 영남대(영남권), 광주과학기술원(호남권)을 선정, 발표했다.

미래부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중앙센터(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수도권센터(비영리 법인)와 함께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에 지역별 거점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안전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안전 클러스터는 ▲연구실 안전관리 지원 ▲권역별 연구안전 네트워크 구축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패 수여식과 연계해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등 연구실 안전문화의 확산을 지원한다.

또 화학, 생물 등 분야별 표준 연구실 디자인 개발, 연구실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안 등 권역별로 특화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실 안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