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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용 교수팀, ‘Cancer Research’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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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용 교수팀, ‘Cancer Research’에 논문 게재 사진1

약학대학 송규용 교수팀(이지현 박사, 김지선 석사)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부산대학교 박범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현재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폐암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small cell lung cancer(SCLC)를 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서 참당귀에 존재하는 (+)-decurin 유도체인 SLCB050 개발에 대한 연구결과를 8월 15일 ‘Cancer Research'에 게재했다.

‘Cancer Research'는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8.55로 해당분야(Oncology) 학술지 순위 상위 6% 수준의 우수 학술지이며, 연구팀은 이에 앞서 흑삼에 많이 존재하는 희귀사포닌인 인삼사포닌 Rg6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l/cortisone에 의해서 유도되는 암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4월 27일 ’Oncotarget‘에도 논문을 게재했었다.

현재까지 AIMP2-DX2가 K-ras와 같은 oncogene(암 유발 유전자)에 의해서 안정화되며, 담배 연기와 같은 발암성물질에 의한 폐암 유발인자 및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유발하는 인자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그 작용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에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서 AIMP2-DX2가 암 억제 유전자로 알려진 p14/ARF(ARF tumor suppressor)와 결합하여 p14/ARF의 기능을 억제하여 폐암을 유발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어, 이러한 결합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SLCB050 물질을 발견했다. 실제로 SLCB050 물질은 in vitro 세포실험에서 여러 가지 폐암세포에 대한 억제활성을 나타내었으며 in vivo 동물실험에서도 강력하게 항암작용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AIMP2-DX2와 p14/ARF와의 결합을 억제함으로써 폐암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 영역을 제시했으며, 향후 다양한 구조의 SLCB050 유도체들을 합성해 보다 효능이 뛰어난 물질을 도출하여 신약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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