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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 학술부문’ 4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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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 학술부문’ 4종 선정 사진1

호소의 철학, 인지인문학, 고대 노예제사회, 종자권리전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선정하는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이 발행한 『호소의 철학』, 『인지인문학』과 사학과 차전환 교수의 『고대 노예제사회:로마 사회경제사(한울엠플러스)』,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의 『종자권리전쟁(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6월 30일, ‘2016 세종도서 학술부문’의 320종을 선정, 발표했다. 세종도서는 2015년 3월 1일 이후 1년간 발행된 출판수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 3,891종 가운데 전문가 84명 등인 참여한 가운데 320종이 선정됐으며, 이 책들은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발행 도서 가운데는 『호소의 철학』『인지인문학』이 선정됐으며, 사학과 차전환 교수의 『고대 노예제사회 : 로마 사회경제사(한울엠플러스)』,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의 『종자권리전쟁(한국지식재산연구원)』가 선정됐다.
 
철학과 김수배 교수의 저서 『호소의 철학』은 역사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 근대 유럽의 몇몇 철학자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가며, 그들이 도달한 것처럼 보이는 결론들을 재구성했다.

철학과 양해림 교수, 일어일문학과 장남호 명예교수, 국어국문학과 이형권 교수 등의 공저『인지인문학』은 인지과학과 인문학 등을 토대로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등 각 학문 영역 사이의 외연을 넓혀 인지과학의 학제적 영역 확장을 통해 문화에 대한 연구를 규명하고자 했다.

사학과 차전환 교수의『고대 노예제사회』는 기독교의 확산은 노예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로마인들이 노예를 해방한 이유는 무엇인가 등 사회경제사라는 틀을 통해 고대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고대 노예제사회의 실상과 한계를 되짚어봄으로써 당시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문명이 어떻게 융성하고 어떻게 몰락해갔는지를 새롭게 보여준다.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의 『종자권리전쟁』은 인간이 농경생활을 시작한 매우 귀중한 것으로 취급된 종자가 신이 아닌 인간이 지배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고, 종자를 지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권리 개념이 만들어진 가운데, 종자를 둘러싼 다양한 권리 개념 설명과 그 과정에서 종자기업, 농부, 국가가 갖는 이해관계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균형점을 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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