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및 투자유치 상담회,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충남대학교가 ‘충청권 기술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은 9월 21일,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각 지역 테크노파크 등 2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청권 기술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충남대는 충청권 4개의 테크노파크와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유관기관 기업지원을 위해 충청권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충청권 AC/VC사의 기업 Scale-Up 투자유치 상담회, 지역대학 및 출연연의 공공연구기술 및 기술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대 등 25개 기관의 유망기술 102건, 소액·무상기술 853건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전하는 상담이 진행됐으며, 충남대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바이오·기계·소재 분야 기술 40건을 제공했다.

김용주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충청권 기술거래장터를 통해 강화된 충청지역의 산·학·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충청권역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