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실행‧지역 리빙랩 구분해 총 43개의 과제 운영

주민, 혁신기관, 기업 등 지역 혁신 주체들과 지역 현안 해결 앞장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023 DSC 리빙랩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9월 14일 오후 3시,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리빙랩 지원사업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SC 리빙랩 지원사업’은 지역 혁신 및 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지역 기반 맞춤형 문제해결 사업으로써 지역주민과 혁신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지역 주체들이 문제 발굴부터 해결을 위한 과제를 진행한다.

이번 ‘2023 DSC 리빙랩 지원사업’은 기획‧실행‧지역 리빙랩으로 구분돼 총 43개의 과제가 운영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과제별 1~7천만 원의 실증 실험 예산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지원받는다. 

미래리빙랩센터 한영수 센터장은 “이번 리빙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주체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리빙랩 지원사업이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실험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사회 주체들이 지역 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빙랩 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