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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간호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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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간호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사진1

‘초고령사회 건강노화 실천전략’ 모색 

 

한국노인간호학회(회장: 간호학과 박명화 교수)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충남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노인간호학회는 6월 27일, 간호대학에서 학회 연구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건강노화(Healthy Aging)를 위한 실천 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노화 10년 계획’에 따른 세계 인구고령화 대응전략과 초고령화를 겪고 있는 국내 건강노화 실천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발표에서 이윤환 교수(아주대)가 ‘한국 건강노화 과제 및 추진전략’을 통해 성공적 노화, 능동적 노화와 건강노화(Healthy Aging)로 개념이 발전돼 온 과정을 설명하며 기대수명이 연장된 초고령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건강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고령친화사회를 위해 정부, 의료 기관, 지역사회가 통합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한은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 건강노화 코호트 기반 건강노화지표 개발’을, 박연환 교수(서울대)가 ‘건강노화를 위한 간호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했다.

박명화 교수는 ‘소지역 건강노화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통해 이미 초고령화가 도래한 농촌 소지역(읍면동 단위)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건강노화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지속 가능한 고령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밀착도가 높은 고령자를 고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과 같은 정주 환경을 중심으로 특화된 건강평가 프로그램과 전략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획 세션에서는 ‘건강노화를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한은정 센터장(건강보험연구원)이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시범적용과 향후 과제’를, 황라일 교수(신한대)가 ‘의료-요양-돌봄 통합 제공을 위한 장기요양 케어지침 개발 및 서비스 제공 강화 방안’을, 송미경 박사(건강보험연구원)가 ‘통합욕구 기반 장기요양 표준급여계획 알고리즘 개발’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김주형 원장(집으로 의원), 윤주영 교수(서울대), 이용재 교수(호서대)의 패널토론과 장효범 박사(세계보건기구)의 ‘WHO 건강노화 개념, 현황 및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노인간호학회 박명화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노화를 위한 실천적 전략을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인간호학회는 건강노화를 위한 실무와 교육, 연구, 정책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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