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재, 유영준 교수 및 김시준 박사, 우수연구자상 수상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유신재, 유영준 교수와 김시준 박사가 한국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진공학회는 지난 8월 20~23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제65회 하계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물리학과 소속 연구자들이 각각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신재 교수는 한국진공학회 학술지 세부 학술 분과에서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인정받아 ‘김중조학술상’을 받았다. 유신재 교수는 ‘플라즈마 물리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140여 편의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 ‘플라즈마를 활용한 반도체 공정연구’를 수행 중이다.

유영준 교수는 한국진공학회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보호진공과학자상’을 받았다. 유영준 교수는 신물질 기반 나노 구조 반도체 소자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55편의 관련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이차원 물질 이종 접합 구조 소자 활용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김시준 박사는 한국진공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저온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아킹의 발현 메커니즘 연구’ 논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젊은진공과학자상’을 받았다. 김시준 박사는 관련 연구를 주제로 국제학술지 논문 16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진공학회는 창립 이후 국내 진공과학 및 산업계를 선도하며, 진공 관련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반도체, IT 및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으며 진공기술, 표면 및 계면 과학, 반도체 및 박막, 플라즈마 및 디스플레이, 나노과학 및 바이오 인터페이스, 에너지기술 6개의 분과에 현재 4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