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창업교육협의회' 출범

충청 권역 창업 교육 허브 및 지자체 협업 체계 구축 앞장

충남대학교가 충청 권역 창업 교육 허브 및 지자체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충청권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단' 발대식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9월 2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참여대학인 고려대 세종캠퍼스, 순천향대, 충북대와 함께 '2023 충청권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단' 발대식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지자체와 창업유관기관 및 창업기업 등 약 50여 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창업교육협의회'의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진숙 총장은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대학 창업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지역 창업주체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교육 선도모델의 개발과 확산, 창업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김태중 사업단장은 “충청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추진을 통해 창업-정주형 인재를 목표로 한다”며,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개편, 초중등 창업가정신, 창업체험교육 연계 등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STARTUP Co-Op University for Transition of edu)은 대학을 지역 창업교육 중심(허브)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반의 효율적인 대학 창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 사업으로서 5년간(2+3년, 2023년~2027년) 사업을 운영한다. 충청권에서는 (주관)충남대, (참여)고려대 세종캠퍼스, 순천향대, 충북대(가나다 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