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 R&D 전략 수립과 발명사업화 교육 진행

총 37개팀, 학부생, 대학원생 65명 참여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태훈)이 특허정보 R&D 전략 수립과 발명사업화 교육을 위한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Campus Patent Universiade, CPU) 특별반을 운영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5월 23일~7월 17일, 총 37개팀,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특별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CPU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며, 32개 기업인 삼성, 현대, LG디스플레이 등이 제공한 지식재산 관련 문제에 대한 특허전략 수립과 발명사업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충남대에서는 총 25팀과 학부생 63명이 참여했으며, 22년에는 최고상인 대통령상,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23년에는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배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태훈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DSC 공유대학을 중심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지식재산을 확보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융합형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또한 D2B 디자인페어와 지역혁신 기업과의 산학협력 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에는 지식재산융합전공(복수/부전공), 일반대학원에는 지식재산(IP)융합학과, DSC 공유대학에는 교양교육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올해 17회 차를 맞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Campus Patent Universiade, CPU)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과제를 출제하고 학생들이 이를 분석함으로써 신제품 아이디어와 발명 사업화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가장 큰 규모의 특허 분야 공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