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재생 사례 및 혜안 공유 

공과대학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가 한일 양국 지역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교류를 위해 나가사키현립대학 초청 상호방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는 9월 6일, 나가사키현립대학 공공정책학과의 교수 및 학생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날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와 나가사키 현립대학 방문단은 대전시 유성구와 동구 일대 청년창업형 도시재생과 지역 역사 및 문화의 재생을 위한 사업지를 방문하고 양국의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했다. 

김규용 교수는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상생발전모델은 일본 도시재생사업(마을 만들기)의 선도사례를 참조해왔으나 최근 지역 간 환경여건에 따라 스마트시티의 기능을 포함한 고유의 지역발전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나가사키현립대학 방문을 통해 대전만의 지역발전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모델 발전을 위한 혜안을 교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년 종합설계교과를 시작으로 학술 교류의 연을 맺은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와 나가사키 현립대학의 공공정책학과는 한일 양국과 지역발전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해 정책 공유와 지역 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교류와 공동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