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tter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프로토타입 앱 서비스 구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형식)의 SW비전공자를 위한 ‘2023 소셜미디어앱 DIY 캠프’가 성료됐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9월 2일~3일, 컴퓨터공학 비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앱 개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소셜미디어앱 서비스로 기획하고 구현해보는 ’소셜미디어앱 DIY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총 14시간의 Flutter 앱 개발 기본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21개팀으로 나눠 소셜미디어앱 서비스와 UI/UX를 기획하고, 기본교육에서 습득한 Flutter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간단한 프로토타입 앱을 구현했다.

9월 3일에는 대면 발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4팀의 수상팀이 선정됐으며, 금상(1등상)은 전파정보통신공학과 4명 학생으로 구성된 ‘020342팀’(최준혁, 문다인, 임찬혁, 정해종) 팀이 차지했다. 

020342팀의 ‘최애의 메뉴’ 앱은 웹크롤링, 자연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메뉴 단위 평가정보를 생성하고 고객이 원하는 메뉴의 평가가 높은 매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핵심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고객뿐만 아니라 음식점 사장에게는 메뉴 단위 평가정보와 피드백을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앱으로써 시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020342팀은 "여러 어려움에도 멘토들의 도움과 팀원들이 협업을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처음 해보는 앱 개발이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앱 개발과 코딩 분야에 자신감을 얻게 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김형식 단장은 "시상식에서 기본교육과 해커톤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문제 해결 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전교생들이 관련 역량을 갖추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활용 능력은 물론, 미래 SW중심사회를 선도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SW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SW 지식 플러스 시리즈’, ‘SW/AI어드벤처’, 코딩부트캠프 등 전교생 대상의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