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사업 성과, 하반기 사업 추진 방안 논의 

산학협력단이 원활한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 진행을 위한 ‘충청권 TMCU 사업단 책임자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단은 8월 10일, 김용주 산학협력단장 등 충청권 TMCU 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사업 성과와 하반기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은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토대로 연구개발 가치를 제고하고,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대학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를 촉진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충남대와 충남대기술지주, 충북대, 충북대기술지주, 한밭대기술지주는 ‘충청권 기술사업화 연합(TMCU: Technology-commercial Megalopolis Chungcheong Union)사업단’을 구성해 기술이전, 우수기술 발굴·연계 등의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 공동 컨설팅, 공동지원 인력풀 관리, 공동 기업 교류회 추진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왔다.

TMCU사업단은 2021년에 시작한 동 사업을 통해 2년간 기술이전 996건, 기술이전 수입료 131.5억, 실험실창업기업 신규설립 31건, 신규고용 인력 35명 창출의 실적을 달성해 단계평가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에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미참여 대학과의 성과 창출 확산 등을 통해 충청지역의 기술사업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용주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구축된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통해 충청권역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