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등 교사 및 교육 전문직 200여명 참여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센터장 이창훈 교수)는 지난 2주간 ‘2023학년도 융합교육(STEAM) 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로 첨단과학기술 관련 융합교육(STEAM) 수업 설계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총 50시간(집중연수-현장적용 및 컨설팅-성과보고회)으로 계획된 연수는 7월 25일~28일(초등), 8월 1일~4일(중등)의 일정으로 총 2주에 걸쳐 집중 연수(31h)가 운영됐으며. 전국의 초등.중등학교 교사와 교육 전문직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①첨단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 집중 체험, ②첨단과학기술 분야와 관련한 융합교육(STEAM) 수업 설계, ③설계된 수업지도안의 현장 적용, ④동료교사 멘토링 및 전달 연수 등이 진행됐으며, 융합 수업 설계 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을 견학한 교사 참가자는 “지난해 참여한 동료 교사의 만족도가 높아 참여했는데, 교육은 물론 평소 가보지 못하는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실을 방문해 현장 체험이 흥미있었다”며 “교육 현장에서는 빡빡한 학사일정으로 수업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의 주제를 중심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내 수업을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융합교육(STEAM), AI·SW 교육, 자격, 직업계고(컨설팅 등), 학교 안전 분야의 다양한 연구, 사업(교사 연수 및 학생 캠프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