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사랑방 손칼국시는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왼쪽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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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이용하기 전, 후에 잠깐 들러서 맛있게 먹기 좋은 위치에요!

입구부터 로컬맛집의 느낌이 느껴지는 식당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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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와 수제비 또한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아주 다양한 고명이나 재료가 들어가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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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과 달걀, 김 고명만으로도 아주 담백하고 깔끔한. 맛있는 요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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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육수에 후추맛이 살짝 더해져서 국물도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사랑방 손칼국시는 20년 이상 한 자리에서 노부부 두분이 운영하고 계신 유성의 로컬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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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항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고 계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단골 손님들도 오랬동안 꾸준히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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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칼국수집이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오래 인기를 유지하시는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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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되게 홍보나 광고가 되면, 그걸 보고 찾아온 손님들이 큰 기대에 실망을 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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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출연 섭외가 와도 거절하신다고 할 정도로 정직하고 우직하신 성격이 음식에서도 똑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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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손님들도 그렇게 한결같은 사장님의 마음과 사장님의 음식을 보고 계속 찾아오시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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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번 들러서 같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계룡로 37-5 (봉명동 562-25)

유성시외버스터미널 옆 골목

매일 11: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