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교생 대상 법률교육, 법진로 멘토링 등 진행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가 국립대학 연합법률봉사 활동을 개최했다.

법률센터는 7월 12일, 충남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천서중과 충남해양과학고에서 국립대학 연합법률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법률봉사에서 충남대, 충북대 법전원 재학생은 지역 중고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생활 법률 및 법진로 멘토링 수업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법률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충남대 법전원 김다영 학생은 “수업과 책으로만 배웠던 법률 지식을 나누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이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향후 법조인이 됐을 때도 지속적으로 법률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용락 교장은 “충남대와 충북대 법전원 학생들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덕분에 우리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의 법의 중요성을 알려줄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양 대학 학생들이 향후 훌륭한 법 전문가가 돼 사회에 큰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종학 센터장은 “이번 연합법률봉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각 대학 및 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남대와 충북대 법전원 학생들처럼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법조인의 꿈을 가지고 우수한 지역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