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한-파키스탄 영양센터 설립 사업단(생활과학대학 김재한 학장)의 '2023 PKNC 마스터 트레이너 초청연수'가 성료됐다.

PKNC 사업단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파키스탄의 현지 특성에 맞는 영양 전문가인 ’마스터 트레이너‘ 15명을 초청해 파키스탄 최고위 영양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스터 트레이너 연수를 진행했다.

PKNC 사업단은 국내외 전문가(16명)를 강사로 섭외해 파키스탄 연수생에게 한국의 영양사업, 영양사 양성 과정, 지역사회 영양상태 평가,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등에 대한 역사와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또, 유관 기관(농촌진흥청,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청주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매일유업 평택연구소, 가오초등학교)을 견학함으로써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책임자인 김재한 학장은 “PKNC 마스터 트레이너들이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PKNC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교육할 수 있는 영양 관련 전문 인력의 자질을 갖췄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연수의 산출물인 대상별 맞춤형 교육 모듈 및 교보재를 통해 파키스탄 지역 내 교육 수혜자(지역사회 여성, 영유아, 학생 등)들의 식행동 변화 및 영양 상태 개선을 기대해본다”고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PKNC 사업단은 ▲파키스탄 현지에 영양센터(영양교육 및 분석시설)를 설립 ▲현지 특성에 맞는 영양 전문가인 ’마스터 트레이너‘ 선발 및 역량강화 ▲ 파키스탄 현지 교육 여건에 맞는 현지형 교육 모듈, 교보재 및 레시피 개발 ▲ 파키스탄 지역식품을 활용한 영양 및 위해(hazard)성분 분석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재원을 받아 2021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