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협업 기회 창출 

충남대학교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한 충남대 가족회사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주)과 LINC 3.0 사업단(단장 이상도)은 6월 20일,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학생회관 영탑홀에서 가족회사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간담회에서는 권정훈 교수(한국발전인재개발원)의 '금속3D프린터 적용사례' 특강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개최한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 ㈜씨더스 농업회사법인(대표 조성환)과 ㈜인아트(대표 한경석)가 가족회사 기업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이상도 LINC 3.0 사업단장은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산학협력을 활성화 하는 데 아주 중요한 기반으로 간담회를 통해 가족회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함으로써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회사 연계 캡스톤디자인'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천농의 김상식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지식을 통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회사가 많이 참여해 좋은 경험을 같이 누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의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의 양방향 산학협력 활성화 제도다. 가족회사는 연회비를 납부하고, LINC 3.0 사업을 포함한 각종 산학협력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대학과 가족회사의 인적, 물적, 기술적 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