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인기상 수상 

‘ESG 캡스톤디자인’(박지성 교수) 수강생들이 포스코ESG 경진대회에서 기업시민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5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충남대 등 참여 대학 수강생, 포스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ESG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한 학생들이 각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으쓱 팀(경영 이주연, 송정우, 성현빈, 김재희, 영어영문 박세윤)이 최우수상을, 우리모두애쓰지 팀(경영 김유진, 정재화, 이보림, 박유정, 심형욱)이 인기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으쓱 팀은 포스코 모빌리티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친환경을 주제로 ‘교통안전 3종 솔루션 키트’를, 우리모두애쓰지 팀은 폐팔렛트 재활용과 환경미화원의 처우라는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폐플라스틱 팔렛트를 재활용한 With 빗자루’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박지성 교수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학생들에게 모두 고생했고, 정말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며, "오늘의 성과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충남대의 많은 분이 애써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LINC3.0사업단 이상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대 학생들의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역량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기업과 산업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산학연 연계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충남대는 포스코그룹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 1학기부터 경영학부의 정규 교과목으로 ‘ESG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LINC3.0사업단 캡스톤디자인센터가 각종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