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위해 상호협력

글로벌 유니콘 기업 배출을 위한 집중 지원 생태계 구축 

충남대학교와 대전광역시가 ‘D-유니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유니콘 기업 육성 지원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는 3월 22일 오후 3시 30분, 이진숙 총장과 허태정 시장 등 산-관-학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동에서 ‘D-유니콘 육성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 벤처창업 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도약을 위한 ‘충남대-대전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대와 대전시가 지역 내 유망 벤처창업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집중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D-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특히, 충남대는 혁신연구와 기술창업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프로그램 및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유니콘 라운지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벤처창업 기업의 시장개척 지원 등을 협력하며, 대전시는 유니콘 라운지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출범한 대전시의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창업 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남대는 ‘D-유니콘 육성위원회’에 참여해 유니콘 기업 육성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초창기 시장 진입의 어려움과 무한 경쟁을 극복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관·학·연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며, “오늘의 ‘D-유니콘 프로젝트’ 출범과 업무 협약식은 건강한 창업 생태계와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창업 기업 성장을 위해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시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시발점이 ‘D-유니콘 프로젝트’”라며, “내실 있는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벤처창업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