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충남도, 충남교육청 등 9개 기관 '맞손' 

충남대와 충청남도 등 9개 기관이 충남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는 6월 24일, 스플라스 리솜 스페이스D홀에서 김태흠 도지사, 김정겸 총장 등 협약 참여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와 충남대를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 국립공주대, 연암대, 충남도립대,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충청남도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학 연계를 통한 재학·졸업생의 정주, 유입 활성화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컨설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겸 총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은 스마트농업 시대의 초석을 다질 잘 뿌리고, 잘 가꾸고, 잘 거둘 수 있는 스마트 청년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포캠퍼스를 스마트농업 분야는 물론 수의그린, 해양수산,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모빌리티 등 충남지역의 주력 산업을 뒷받침하는 캠퍼스로 특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