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신건강정책 및 혁신 방안 모색

사범대학 교육학과 손은령 교수가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정부는 6월 26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손은령 교수 등 총 23명을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지난 12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예방에서 회복까지’를 비전으로 출범했으며, 의료, 복지, 간호, 언론, 심리, 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정신질환 당사자 및 자살유가족 등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에서 일상적 마음돌봄체계 구축,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국가 정신건강정책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혁신위는 현재까지 발굴된 과제를 기반으로 정신건강 관련 중-대범위의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손은령 교수는 현재 (사)한국상담학회 12대 회장을 비롯해 온국민마음건강을 위한 전문상담사단체협의회 부회장, 상담진흥협회 회장, 정신건강상담사협회 회장 등을 맡아 국민 마음건강을 살피고 있으며, 특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법제화를 위해 연구와 공익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