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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지막까지 장학금 지원 합니다”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0-03-09 09:03:13
  • 조회수2722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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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옥 옹, 충남대에 장학금 기탁

“학생 돕는 일은 봉사만큼이나 가치 있어”


 


 

 

 

 

 

 

 

 

 

 

 

 

 

 

 

 

 

 

 

 

 

 

 “제가 살이 있는 한 매년 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겠습니다”

 

 어려운 학생을 위해 남은 여생 동안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한 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정옥 옹(76, 대전 서구 도마동)은 3월 8일 오후 3시 30분, 충남대 송용호 총장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1학기 학비에 해당되는 256만원을 기탁했다.


 함정옥 옹은 이번 1회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매 학기 1명의 학생에게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함정옥 옹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선박해양공학과 2학년 강인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정옥 옹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인생의 대부분을 대전에서 보냈지만 충남대와 직접 인연은 없다.


 어린시절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지만 일찍 부모를 여의고,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대전고등학교만 마치고 군대에 다녀온 뒤 공채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돼 자수성가 했다. 충청남도, 에너지관리 공단 등에서 30여년 간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은퇴 후에는 적십자사의 응급처치 봉사, 호스피스 활동 등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를 해 오고 있다.


 현재는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다니며 작은 밭을 일구고 소일하고 있지만 함정옥 옹은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가치있는 일에 쓰기 위해 이번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


 함정옥 옹은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만큼이나 가치있는 일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나머지 인생이지만 인생의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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