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손잡고 전자회로기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치된 ‘차세대전자기판회로학과’가 입학식을 개최하고 제1기 신입생을 맞았다.

충남대학교와 삼성전기(대표이사 : 최치준)는 2012년 3월 8일, 취봉홀에서 신입생 12명과 오덕성 부총장, 삼성전기 조순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삼성전기 계약학과 석사과정 ‘차세대전자기판회로학과’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차세대전자기판회로학과’는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삼성전기의 대표 부품 중 하나인 전자회로기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적화된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덕성 부총장은 “혹독한 자기 수련과 노력을 통해 앞으로 삼성전기를 이끌어갈 세계적 인재로 발돋움해 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기 바란다”며 “신입생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순진 상무는 “삼성전기와 대전사업장의 미래가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고 보고 충남대 차세대전자기판회로학과에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큰 목표와 창의, 도전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