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에게 감사패도 전달

 충남대와 유성구청이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활성화와 지역내 사교육을 대체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유성구는 정상철 총장과 허태정 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10월 23일(화) 오전 11시 30분, 충남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유성구와 충남대학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나눔 ’대학생 멘토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13년 1월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유성구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 신장을 위한 보완교육 및 정서적 영역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충남대는 참여학생들의 봉사학점 부여, 모집, 교육 등 멘토링단에 대한 지원을 하고, 유성구는 멘티 모집 및 선발, 장소제공, 교육과정의 진행과 평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충남대는 허태정 구청장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면학할 수 있도록 충남대 캠퍼스 둘레길을 정비한 바 있으며, 또한 유성구 주민을 위하여 충남대와 시민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