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위한 자기 PR 프로젝트 도입
‘CNU 진짜주인 찾기’, 기업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자기PR 기회 제공

충남대가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기업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신개념 자기 PR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충남대 취업지원과는 하반기 대기업 채용을 앞두고 인재 발굴을 위한 자기 PR 프로젝트인 ‘CNU 진짜주인 찾기’를 실시한다.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하반기 학내에서 실시되는 기업들의 채용면담 및 설명회를 위한 ‘인재 풀(pool)’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준비자 스스로가 자기 PR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남자 100명, 여자 100명 총 200명을 선발하게 되며, 취업 준비생 스스로가 마련한 개인 포트폴리오를 공개된 장소(백마상 광장)에 전시해, 9월 한달 동안 학교를 찾는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인재를 직접 발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의 ‘The H’, 삼성전자 ‘창의플러스’, KT ‘오디션 채용’, SK ‘바이킹형 인재 전형’ 등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직접 대학을 찾아가 인재를 발굴하는 형태로 채용 경향이 바뀐데 따른 발빠른 대응이다.

특히, 하반기에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KT, 산업은행 등 국내.외 기업 95곳이 학내에서 채용설명회 및 면담을 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취업을 노리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은 8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선발될 경우 8월 30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9월 2일부터 27일까지 포트폴리오가 전시된다.

홍성심 학생처장은 “학생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적극적인 자기PR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취업 환경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학생들의 노력과 기업의 채용 트렌드 변화, 대학의 대응,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이색 채용 프로그램으로 청년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취업지원과 이윤범 전문위원 821-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