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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경 교수, 한빛대상 시상금 전액 대학발전기금 기탁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3-09-30 08:09:59
  • 조회수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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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에 있는 가운데도 지역 문화발전 위해 상금 1,000만원 쾌척

 

 

‘2013 한빛대상’을 수상한 충남대 관현악과 임해경 교수가 상금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병석으로 입원해 있는 가운데도 발전기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창사 49주년을 맞은 대전MBC는 9월 26일 오후 6시 20분, 대전MBC 공개홀에서 ‘2013 한빛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해경 교수와 박찬호 선수 등에게 2013년 한빛대상을 시상했다.

 

충남대 임해경 교수는 한빛대상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과 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아 이 상금 전액을 충남대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임해경 교수는 올 1월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의 임기를 마치고 대학 강단으로 돌아왔지만 그 동안의 피로 등이 겹쳐 현재 유성의 모 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임해경 교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이 상금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쓰는 것이 한빛대상의 참 의미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문화, 예술분야를 이끌고 있는 충남대 예술대의 인재양성을 위해 쓰여지는 것이 마땅하며,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배출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대상 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선정된 임해경 교수는 대전출신의 클래식 음악가(첼로)로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1월까지 제3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아시아태평양공연예술센터 2013총회를 대전에 유치하는 등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충남대 예술대학장을 역임하면서 충남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케스트라관을 건립했으며, 2009년 11월에는 교내 오케스트라팀을 이끌고 지방 국립대학 최초로 성공적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를 마쳐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임해경 교수는 지난 2004년 대전시 문화상, 2010년 충남대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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