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서정복 명예교수가 제25회 대전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9월 26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6개 부문별 심의를 거쳐 학술부문에 사학과 서정복 명예교수를 비롯해 예술부문 한남대 이재호 교수, 문학부문 대전문인총연합회 유준호, 언론부문 중보일보 송명학 부사장, 체육부문 대전시생활체육회 정호 부회장, 지역사회봉사부문 제일화방 김영기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학술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서정복 교수는 "프랑스 근대사연구", "프랑스 절대왕정시대" 등 총 16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왕성한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로 프랑스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국위선양과 역사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선정된 6명의 문화상 수상자는 다음달 18일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