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부속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치즈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5일(토) 임실군에서 개최된 제3회 임실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충남대의 ‘Gouda cheese(학암치즈)’가 숙성 치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신선치즈 부문에서 ‘Chevre cheese’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자연치즈 콘테스트로 전국에서 30여점이 출품돼 품질을 평가받았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동물자원연구센터는 자체 실습목장과 유제품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교육,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산양유 제품과 우유 및 자연치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 치즈는 지난 2012년 국립축산과학원이 개최한 자연치즈콘테스트에서도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