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노테 플루미넨세, 미나스 제라이스 주립대학 등과 협약체결

충남대 정상철 총장이 브라질을 방문해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정상철 총장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노테 플루미넨세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orte Fluminense, UENF), 미나스 제라이스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inas Gerais), 파울로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Sao Paulo, UNESP)와 각각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노테 플루미넨세 주립대학교는 교수간 상호교류, 공동연구, 학과 커리큘럼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특히, 노테 플루미넨세 주립대학교는 공대와 자연과학 중심의 대학이지만 언어학이나 교수법 등 인문과학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Minas Gerais)와도 일반 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향후 미술전공 분야의 작품교류 등에 관한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27일에는 상파울로 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Sao Paulo, UNESP)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특히 충남대 공대와 자연대 등 이공계 계열에 대한 관심과 세종 정부청사 이전, 대덕연구단지, 3군 사령부 등 충남대의 지리적 여건과 발전 방향 등 대학 상호간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