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 주제

충남대 인권센터(센터장 홍성심)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공동으로 인권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충남대 인권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는 12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인권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인권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전시의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인권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권증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한편, 인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1개 대학과 인권교육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광섭 충남대 부총장의 ‘지역사회의 인권친화적 사회문화조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와 ▲김동선 대전광역시 자치행정과장의 ‘인권교육을 위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간 협력’ ▲명재진 충남대 법과대학 학장의 ‘지역사회 인권의 보호와 신장을 위한 대학 인권센터의 역할’ ▲안석모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장의 ‘대학 인권교육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국가인권기구의 역할’ 등을 주제 발표로 인권친화적 사회문화와 인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학,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권중심 대학과의 업무협력강화, 학술대회 등 대학과의 다양한 활동 모색, 대학에 필요한 인권교육콘텐츠 공동개발, 인권교육에 관한 정보 공유, 대학의 인권교과목 개설 확대를 위한 방안 등 대학과 지역사회, 인권위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논의해 인권친화적 문화와 인권교육의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