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BI ‘COCOON’,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창조경제 실현

충남대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학생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의 대학창업 활동을 이미지화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대학 창업동아리 Brand Identity(이하 BI)구축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충남대 창업교육센터는 12월 13일(금) 오후 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대전·충남 중소기업청장,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 이사장, 전국 대학 (사)창업교육센터 협의회 회장과 대전시 주요관계자 및 재학생 등 500여명의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창업동아리 BI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실현수단으로 대학을 창업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업동아리 BI인 ‘COCOON’을 대내·외에 선포해 충남대가 지역 내 거점대학으로서 산학연 협력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함은 물론, 창조경제의 주요 실현수단으로서의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

충남대 창업동아리 BI는 향후 모든 충남대의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관련 행사 및 모든 결과물에 사용돼 창업 이미지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BI선포식에서 오덕성 대외협력부총장은 “특화자원인 대덕특구와 첨단기술기업의 벤처기업, 정부대전청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나아가 충청광역권내의 세종시, 오송, 오창을 아우르는 충남대만의 입지조건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대학 내의 창업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실질적이고 창조적인 대학창업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에 부응하는 충남대학교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