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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재천 교수, 국내 최초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 국제 특허 획득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3-12-20 05:12:15
  • 조회수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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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반재천 교수가 김신호 대전교육감과 함께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특허를 취득했다.

 

반재천 교수와 김신호 대전교육감이 공동 개발한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SYSTEM FOR ASSESSING IMPROVEMENT OF BASIC SKILLS IN EDUCATION)일명 DTBS(Daejeon Test of Basic Skills)가 지난 1120, 특허청으로부터 국제특허(출원번호 10ㅡ2013ㅡ0024960)를 획득했다.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 시스템은 일선 학교, 교육청, 대학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성공 사례의 좋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교육청 차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더 나아가 국제 특허를 취득한 것은 본보기가 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DTBS2009년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재정지원아래 연구책임자인 반재천 교수가 초등학교 4학년용으로 국어, 사회, 수학, 영어, 과학과 진단도구와 이와 연계된 보충학습 지도자료를 개발한 것이 출발점이다. 현재는 교육부의 지원 하에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에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되어 개발 및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형식으로 전국으로 확대 시행을 위해 준비 중이다.

 

DTBS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3월 시행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에서 미도달로 판정된 학생 혹은 교사의 추천에 의해 대상 학생들을 선정하여 단계형, 맞춤형 도구로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보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학습 속도에 맞는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보충지도 자료로 보충할 수 있으며, 각 단계를 통과하면 일정 시간 보충학습 후 다음 단계의 도달 여부를 진단 받게 된다. 교사는 학생 수준의 정확한 진단 및 제공된 보충지도 자료를 통해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허 내용을 요약하면 학년별 및 교육과목별 학생들의 교과학습 성취기준 ,평가요소, 평가목표 및 평가영역을 선정하고, 수치화된 평가결과를 검사동등화를 통해 학년별 및 교육과목별 학생들의 교과학습능력 향상도를 평가한다. 학교별 또는 학년별 시험 유형에 국한됨 없이 동일한 기준에 의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 여부를 도출하는 효과가 있다. 진점수 검사 동등화의 기법을 통해 교과별 및 하위영역별로 분할점수를 기준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학년별 및 교육과목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도 평가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교과별 및 하위영역별 점수 및 도달 여부, 각 문항의 평가요소 및 문항별 정답여부를 포함하는 향상도 평가의 성적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가 장단점을 인지하고 필수 학습요소를 성취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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