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기특한 학생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초교양교육원이 주최한 ‘제4회 CNU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Ambesten’ 팀의 장정수(물리학과 08), 황주향(독어독문학과 09), 류영훈(기계금속공학교육과 10) 학생은 12월 27일 오전 11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최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가운데 5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장정수 학생은 “최우수상을 차지해서 기쁘기도 하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