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방문 중인 정상철 총장은 2월 8일 작센주 거점대학인 드레스덴 공대를 방문해 공동협력사업을 논의했다.

드레스덴시는 우리나라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사업의 모형이 된 과학기술기반의 혁신클러스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도시다.

특히, 드레스덴 공대는 막스프랑크연구소 등과 독일 과학기술기반의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거점대학으로서 역할이 두드러져 충남대의 산학협력관련 특성화사업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전시와 드레스덴시가 이미 우호협력을 맺고 있어 이번 충남대와 드레스덴 대학의 공동협력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일 산학협력본부장은 이번 협력과 별도로 영국의 써레이대학을 방문해 말콤 파리 연구단지소장과 창업보육센터와 앞으로 추진할 산학협동화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미 충남대는 말콤파리 소장을 산학협력부문 특별고문(SPECIAL ADVISOR)으로 위촉해 당해 사업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말콤 파리소장은 영국 과학단지 협의회의 회장을 역임한 영국의 대표적인 연구단지 운영에 관한 국제적 지명도를 가진 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