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교걷기운동 행사 기획, 동문 참여 극대화 

충남대학교 제32대 총동창회(회장 한승구)가 출범식을 갖고 2014년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충남대 제32대 총동창회는 2월 18일 오전 캠퍼스내 스카이라운지에서 한승구 회장과 정상철 총장 등 학교 관계자 및 총동창회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대 총동창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승구 총동창회장은 "제31대 총동창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성과가 좋았던 사업은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문 참여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승구 회장은 지난 2년간 제31대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며 "소통과 화합"이라는 모토로 동문 조찬회, 동문회별 간담회, 주소록 정비사업, 총동창회보 발간사업, 홈커밍데이, 충대인 가을등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또 총동창회의 장학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매년 재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동창회의 위상을 대내외에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홈커밍데이에 맞춰 "모교 걷기 운동"을 새롭게 기획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모교 주변을 함께 거니는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동문 간의 화합과 유대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