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과 교육연수원은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CEO급 교원을 대상으로 선진 국가 연수를 실시했다.

사범대학과 교육연수원은 지난 2월 16일~24일,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 CEO급(교장, 장학관) 총 28명을 대상으로 선진 국가 가운데 미국의 직업교육 탐색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와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고졸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연수단은 미국의 직업 교육 현황 및 체계를 탐색하기 위해 중등 및 성인 직업학교인 샌프란시스코의 San Mateo County Career Technical Education과 LA의 East Los Angeles Skills Center, East San Gabriel valley ROP & TC를 방문했다.

또, 글로벌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애틀에 위치한 Microsoft 본사와 Boing 본사를 방문했고, 실리콘 밸리의 KOTRA를 찾아 창조경제의 실제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의 현황과 특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ast Los Angeles Skills Center 방문시 LA 교육국의 담당관인 Anders R. Ameigeiras와의 면담을 통하여 미국 직업교육의 가치와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았고, KOTRA 방문시 권중헌 무역관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세계 경제의 흐름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직업교육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의뢰한 ‘고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CEO급 교원 연수 프로그램(연구·사업 책임: 이병욱 교수(기계·금속공학교육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