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1인당 5백만원씩, 전체 2억5천5백만원 기탁

충남대 경상대학과 경영대학원 재직교수 전체가 참여하여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남대 2월 26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문희철 경상대학장과 박재기 경영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대학과 경영대학원 재직교수 전체가 모은 2억5천5백만원(1인당 5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정상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경상대학장인 문희철 교수는 “모금에 흔쾌히 성원해주신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 재직교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경영경제연구소에 목적 기탁된 대학발전기금은 경상대학 및 경영대학원 재직교수들의 연구력 강화는 물론 충남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같이 단과대학 및 대학원 전체 재직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발전기금 모금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문 일로 향후 대학 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