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정상철 총장을 비롯하여 오덕성 대외협력부총장, 강병수 기획처장, 이중흔 사무국장 등 대학 간부들은 3월 6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장실을 방문하여 강창희 의장에게 충남대 발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세종충남대병원 설립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정상철 총장은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충남대의 최우선 현안 과제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세종충남대병원 설립 문제는 교육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 중에 있는 내용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세종의약바이오캠퍼스, 산학협력캠퍼스 설립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부탁하면서 아울러 충남대의 장기발전계획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강창희 국회의장은 앞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이 건립되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전연구개발특구 등을 연계한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첨단 연구병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더 나아가 세종, 충청권이 중부권 BT분야 허브지역으로 자리잡아 21세기 창조경제의 핵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