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주관기관인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 환경공학과 현재혁 교수)가 2013년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사업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가 전국 18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설립목적인 지역특유의 환경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주관기관인 충남대를 비롯한 학계와 지자체 및 지역 산업체가 상생(win-win)하는 모범사례를 보인 것은 물론 시민들로부터도 센터가 지역환경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인식되는 기틀을 마련해 S등급을 받았다.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0년 11월 10일 개소한 이래 환경부의 평가에서 이번 상업평가까지 총 11회에 거쳐 우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가장 우수한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그 동안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충남대를 주관기관으로 대전시 소재 대학, 기업체,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현안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2013년에는 14개의 지역현안 연구과제 수행, 다양한 환경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업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26개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지원을 실시했다.

한편, 환경부는 매년 센터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평가를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그 동안의 부문별 평가 방식에서 등급제 종합평가 방식으로 변경하여 전국에서 2개의 센터만 S등급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