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가 3월 10일~12일, 일본 교토대학에서 개최된 국제학회 ‘3RINCs & SWAPI 2014’에서 우수연구 구두발표상 ‘Excellent Research Award for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을 주축으로 올바른 폐기물의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폐기물의 감량화(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촉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장용철 교수는 ‘Recycling practices and challenges of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waste in South Korea’를 주제로 발표해 수상했다.

장용철 교수는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편집위원장, Journal of Material Cycle and Waste Management(SCIE) Associate Editor, 환경부 중앙정책자문위원, 한국영향평가학회 이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고,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PBL 기반 창의설계입문(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폐기물자원화 공학(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폐기물처리 인정도서, PCBs 폐기물 관리 등 최근 여러 편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환경부 인력양성사업 폐자원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충남대 연구실안전관리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SWAPI 학술대회는 2005년 이후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간 폐기물 관리 차원에서 지역적인 공조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매년 많은 해외 유수 환경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며 폐기물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대회다.